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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 바로알기

      뇌졸중이란?
      뇌졸중이란 급작스런 뇌혈관의 파열에 의한 출혈 또는 폐쇄로 인하여 나타나는 신경학적 모든 증상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크게 두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경색으로 불리는 허혈성 뇌졸중은 뇌동맥이 핏덩어리로 막히는 경우로 모든 뇌졸중의 80%가 뇌경색입니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서 뇌 안이나 지주막하에 피가 고이는 것으로 약 20%의 뇌졸중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음식물의 서구화, 정신적 스트레스 등 기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뇌졸중이 단위질병으로는 가장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왕성한 활동력을 발휘하고 있는 젊은 나이로부터 인생의 경륜을 쌓아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원숙한 나이에 이르기까지 이 병으로 사망하거나 심각한 장애가 남은 환자를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국가적, 경제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일 뿐 아니라 환자 자신이나 가정공동체에도 큰 아픔입니다. 일단 뇌졸중이 발병하면 완치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심한 장애를 남기는 예가 많으므로 뇌졸중은 예방이 무척 중요합니다.
      뇌경색에 대하여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입니다. 전체 뇌졸중의 약 80%가 뇌경색인데 주로 서구식 생활습관으로 생깁니다.
      진단 발병 당시의 증상 및 시간 경과에 따른 신경학적 장애를 자세히 검토하여 반드시 뇌출혈과 감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뇌경색은 두통은 거의 없는 편이며 의식은 비교적 깨끗하나 신경학적 마비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혈압, 당뇨, 신장병 등 성인병의 병력을 반드시 물어 보아야하며 신경학적 진찰과 함께 정밀진단 할 수 있습니다.
      증상 1) 일과성 뇌허혈증
      일시적 시력장애, 실어증, 국소 지각장애, 반신마비, 등 국소 신경학적인 증상이 일시적으로 갑자기 나타났다가 곧 회복됩니다. 이것이 자주 반복되면 영구장애가 남을 수 있습니다.
      2) 가역성 허혈성 신경학적 결손
      일과성 뇌허혈에 비해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며 심장질환에 의한 색전증의 경우가 많으며 일과성보다 좀더 중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3) 진행성 허혈증
      뇌졸중 증상이 진행성으로 점점 나빠지며 결국은 뇌부종에 의한 뇌간 압박으로 사망 할 수 있습니다.
      4) 고정적 허혈증
      갑자기 심한 신경증상이 발현되며 후유증으로 영구장애를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경색에서 흔히 볼수 있는 증상입니다.
      뇌출혈에 의한 뇌졸중
      뇌출혈의 가장 흔한 형태로 일반적으로 뇌출혈이라고 대표해서 부릅니다. 뇌의 안쪽에 가느다란 혈관이 터져 뇌 속에 피가 고이면서 뇌가 손상됩니다. 외상, 혈우병, 백혈병, 혈소판 감소증, 뇌종양 등으로도 발병하지만 대부분이 고혈압을 관리하지 않아서 생깁니다. 고혈압이 오래되면 작은 직경의 뇌혈관 벽이 점차 손상되고 여러 요인으로 혈압이 증가하면 혈관이 터져 발병합니다.
      뇌동맥류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우리 뇌는 세 겹의 뇌막으로 싸여 있습니다. 뇌막의 가장 바깥은 두꺼운 결합 조직층인 경막이 있고, 그 낭으로 지주막과 연막이 있습니다. 지주막은 모양이 거미줄과 비슷해서 거미막이라고도 부릅니다. 지주막 밑으로 지나는 동맥 중 일부가 선천적으로 약해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동맥류’라고 합니다. 후천적으로 혈관벽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뇌동맥류를 발생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동맥류는 언제 터질지 알 수 없습니다. 뇌동맥류가 터지면 뇌막 안쪽으로 피가 고이고 이를 지주막하출혈이라고 합니다. 뇌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하면 약 40~50%의 환자가 사망합니다.
      뇌동정맥 기형에 의한 출혈
      인체의 혈액순환은 심장, 동맥, 모세혈관, 정맥, 심장으로 돌아오는 순환과정을 이루고 있으나 선천적으로 모세혈관의 발육이 미흡하여 동맥혈이 곧바로 정맥혈관으로 흘러 들어가서 얇은 정맥혈관이 파열되어 뇌출혈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 젊은 나이에 많이 발생되고 재출혈은 뇌동맥류의 출혈보다 적고 출혈량에 따라서 증상도 차이가 있지만 두통, 오심, 구토, 마비, 간질발작과 출혈부위에 따른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합니다. 진단은 자세한 병력, 신경학적 진찰과 함께 뇌CT, 뇌MRI 등으로 대부분 진단 될 수 있으나 확진은 뇌혈관 조영술을 통하여 가능합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색전법을 이용하여 근위부 유입동맥혈관을 막거나 방사성치료 등을 시행하나 이것은 완전한 치료는 아니고 기형부 중심의 크기를 줄여 가능한 출혈을 방지하거나 수술 시 용이하게 기형혈관을 제거하기 위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제거가 가장 확실한 방법은 유입동맥의 결찰과 함께 기형 혈관의 완전 적출을 시도하며 수술 후에도 항경련제 및 뇌부종 치료제투여를 병행합니다.
      모야모야병
      흔히 볼수 있는 뇌혈관질환으로, 주로 아시아의 일본 및 한국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특징적으로는 뇌경동맥 분지로부터 혈관이 점점 소실되면서 아주 연약한 비정상적 혈관을 형성하는 질환입니다.
      비정상적 모야모야 혈관으로 인한 뇌출혈과 함께 뇌경색을 자주 일으키며, 증상에는 간질발작 및 편마비, 언어장애, 지능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며 어린 나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별한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으나 교감신경 절제술, 두개강내외 혈관문합술, 두피의 동맥혈관이동술 등이 시행되며 동시에 항경련제도 투여하고 있습니다.
      뇌졸중과 다른 질환과의 관계 뇌졸중과 고혈압
      고혈압은 뇌혈관을 손상시키는 중요한 원인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고혈압을 치료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혈압을 5~6mmHg만 낮추어도 뇌졸중에 걸릴 위험을 42%나 감소시킬 수가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은 뇌경색과 뇌출혈 모두의 원인이 되지만 뇌경색에 비하여 뇌출혈 환자에게 더욱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서양인에 비하여 뇌출혈이 상대적으로 많은 동양인에게는 매우 중요한 위험인자라 할 수 있습니다.
      증례대조 연구 조사에 따르면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남자는 6배, 여자는 12.7배 정도 뇌경색에 잘 걸리며 남자는 1.8배, 여자는 20배 뇌출혈에 잘 걸린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고혈압이 오래 지속되면 심장에 손상을 가하여 이른바 `심부전`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이 경우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몸이 붓게되면서 마침내는 혈액투석에 의존하여 여생을 보내게 됩니다. 또한 고혈압은 망막도 손상시켜 잘못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뇌졸중과 심장병
      뇌졸중과 심장병도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는 심장에 `혈전`이 생기기 쉬우며 이것이 떨어져서 혈관 속을 흘러 다니다가 뇌혈관을 막게되면 뇌경색을 일으키게 됩니다.
      뇌졸중의 예방
      뇌졸중은 어느날 갑자기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예고를 합니다. 이것을 전구현상 또는 전조증이라 합니다. 이와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전문병원의 전문의를 찾아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평소에 예방하지 못하고 불행하게도 뇌졸중이 발병하게 되었을 경우에도 2시간 이내 또는 최대한 6시간 이내에 전문병원을 찾아가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으로 의심할만한 증상들
      • 자주 뒷머리가 저리고 뒷목이 뻣뻣해지며 압박감을 느낄 때
      • 갑자기 두통이 있다가 몇 분 또는 몇 시간 후에 가라 앉을 때
      • 자주 팔다리가 저리고 사물이 이중으로 보일 때
      • 갑자기 눈이 핑핑돌고 심한 현기증이나 구토현상이 일어날 때
      • 가지고 있던 물건을 의도와는 다르게 순간적으로 떨어뜨릴 때
      • 갑자기 다리가 굳어져서 걷기가 힘들 때
      • 귀에서 소리가 나고 다리가 뒤틀거려 걷기가 힘들 때
      • 입술과 혀가 굳어져서 발음이 잘 되지 않을 때
      •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을 때
      • 생각하는 것을 쉽게 빨리 말하지 못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