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병원장, 병원신문 신년사 기고 2025-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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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병원장, 병원신문 신년사 기고 -전화위복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되길- 명지성모병원 허준 병원장이 최근 <병원신문 - 2025년 신년특집호>에 신년사를 기고했다. 허준 병원장은 전공의 사직 사태 장기화를 비롯한 비정상적인 의료전달 체계로 인한 필수의료 부족, 비현실 적인 의료수가 등 현재 혼란스러운 의료계 상황을 언급하면서도, “저희 본원의 임직원을 비롯한 전체 의료계 종사자들이 여전히 의료계의 질서가 무너지지 않도록 자신의 역할을 충실 히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단단한 인내심이 의료계의 발전으로 축적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격변의 시기가 전화위복(轉禍爲福)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원내의 시설 확충 및 개선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며 올해의 경영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허준 병원장은 “지난 8월 본원 맞은편 건물인 ‘생명관’으로 건강검진센터 확장·이전, 12월 1일부터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 70병상에서 1개 병동을 추가한 104병상으로 확대했으며, ‘인공신장센터’는 공간 확보 및 의료 장비 설치까지 마무리한 상태로 3월부터 신장내과 의료진을 초빙하여 혈액 투석 및 신장 질환 환자들에 대한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아울러 “2025년 의료질평가점수가 다른 종합병원급 전문병원 대비 더 높게 향상되어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의료질평가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나등급’을 획득하게 되었는데, 더욱 더 환자들이 편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고 개선하는데 게을리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환자 안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허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정상적인 필수의료 전달체계 재정립을 위해 중소병원 및 전문병원으로서 병·의원과 대형병원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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